롯데리아의 올해 홈 서비스 매출이 114%나 신장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리아는 홈서비스 매출이 론칭 월인 4월 대비 114%, 약 2배 이상 증가했으며 전체 매출의 15%를 차지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홈 서비스(1600-9999)는 다점포 매장의 효율성 제고에 따른 새로운 판매 접점으로 시작됐다. 론칭 시 홈서비스 운영 매장은 198개였지만 현재 약 400여 개의 매장으로 확대 시행하고 있다. 롯데리아 매장이 전국 990여 개인 점을 감안하면 약 40%의 홈서비스 매장을 구축한 셈이 됐다.
롯데리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배달료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파악하고, 매장과 동일한 메뉴를 동일한 가격에 판매 한 점이 긍정적인 효과로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며“매장 메뉴는 물론, 배달전용메뉴로 치킨 메뉴를 강화해 가족, 회사 등에서 여럿이 함께 모여서 즐기는 소비자 니즈를 정확하게 파악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