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스카이 스포츠 홈페이지 캡쳐
파브레가스는 지난 25일 스카이스포츠와의 안터뷰를 통해 “아스날에는 진정한 열정이 없는 것 같았다. 팀의 성공을 위해 전력을 다했는데, 제대로 이뤄지는 게 없었다. 훈련에서도 16살 때만큼 동기부여가 되지 않았다. 누구에게나 새로운 시작이 필요한 때가 있는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바르셀로나에서 오래도록 활약하고 은퇴까지 할 수 있길 바라지만, 다른 팀으로 가게 된다면 목적지는 당연히 아스널"이라며 아스날에 대한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그는 지나여름 이적 시장에서 16세부터 활약하던 아스날을 떠나 바르셀로나 유니폼을 입었다.
이적 후 파브레가스는 프리메라리가 12경기(선발10)에 출전해 8골 5도움을 기록하며 바르셀로나에서 입지를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