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한파 특보ㆍ주의보…전국이' 꽁꽁'

입력 2011-12-24 15:12 수정 2011-12-24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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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이 차가운 대륙 고기압의 영향권에 들면서 곳곳에 한파 주의보와 특보가 발령되고 있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지속하거나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떨어질 때 발효된다.

기상청은 24일 오후 5시를 기해 경기도 26개 지역에 한파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 발효 예정 지역은 경기도 31개 시군 중 광명, 안산, 시흥, 부천, 김포를 제외한 시군이다.

충북 전역에도 같은 시각 12개 시ㆍ군 전역에서 25일 아침 기온이 영하 12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보고 한파주의보를 발령했다.

충남 9개 지역과 전북 4개 군에도 같은 시각 기준으로 한파 주의보가 발효된다. 대전기상청은 이들 지역의 25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0도 이하까지 떨어질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전주 기상대도 오후부터 서해안지방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추위가 화요일까지 이어지겠다고 예보했다.

강원지방기상청 역시 같은시각 강릉ㆍ속초ㆍ고성ㆍ양양ㆍ평창ㆍ홍천ㆍ인제 산간과 철원ㆍ화천ㆍ양구 등 10개 시군에 내려진 한파주의보를 한파경보로 대치 발령했다.

기상청의 한 관계자는 "이 같은 추위는 26일까지 계속되다가 27일 오후부터 풀려 예년 기온을 회복할 것"이라며 수도관 등 시설물 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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