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은진이 가수 윤상의 멘티 중간 평가에서 첫 번 째로 합격했다.
지난 23일 방송된 MBC '스타오디션 위대한 탄생2' 에서는 멘토 윤상과 멘티들이 1박 2일 동안 정동진에서 함께하는 첫 멘토 스쿨이 방송됐다. 이날 전은진은 주어진 시간 5분 안에 본인에게 맞는 멘토의 곡을 찾는 중간평가 미션에서 '소월에게 묻기를'을 선택했다.
전은진은 지역에서도 '어둠의 마성녀'라는 애칭으로 주목받았다. 어둠의 마성과 특유의 허스키한 음색으로 차분하게 '용서'를 불렀다. 이후 성시경의 '거리에서'로 어두운 매력이 아닌 밝은 매력의 가능성도 함께 검증받았다.
전은진의 '소월에게 묻기를'을 들은 특별 심사위원 성시경은 "21살이 부를 내용과 가사가 아닌데 잘 소화했다. 숨도 잘 써서 좋았다"고 칭찬했다.
한편 이날 장솔은 '흩어지 나날들'을 열창했으나 탈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