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다트랙, 스마트폰 부품업체 우량주 주목하라

입력 2011-12-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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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전자 5370원, 토비스 7434원 적정주가

스마트폰의 판매가 지속적으로 증가하면서 관련 부품주들이 주목받고 있다. 특히 성우전자와 토비스 등이 주가상승 여력이 높은 기업으로 분석됐다.

23일 증권정보업체인 펀다트랙은 스마트폰 관련 코스닥기업의 기업가치를 상대평가한 결과 성우전자가 22일 종가기준으로 3815원에서 40.8% 상승한 5370원의 적정주가를 제시했다.

스마트폰 관련 부품주 중 주가 상승 여력이 있는 기업들은 토비스, 옵트론텍, 에스맥, KH바텍, 액트, 비에이치, 이엘케이, 이라이콤, 엘티에스, 디지텍시스템 등이다.

이중 상승여력이 현저히 높아 저평가된 기업은 토비스(36.9%, 적정주가 7434원), 옵트론텍(36.4%, 5251원), 에스맥(32.7%, 2만6139원), KH바텍(29.4%, 1만1437원), 액트(26%, 5460원), 비에이치(25.8%, 8314원), 이엘케이(22.5%, 1만6908원), 이라이콤(21.2%, 1만8483원) 등이다.

그러나 상대적으로 현재 주가가 상당히 고평가돼 있는 기업도 있다.

능동형유기발광다이오드(AMOLED)재료를 생산하는 덕산하이메탈은 22일 종가인 2만5100원 대비 11.9% 하락한 2만2120원이 제시됐다. 무선주파수 솔루션제품을 취급하는 와이솔도 현재가 1만5800원 대비 13.3% 하락한 1만3697원이 적정주가인 것으로 분석댔다.

특히 모린스가 현재가 6760원에서 30.8% 하락한 4676원을 제시했고 AP시스템도 현재가 1만2750원 대비 25.6% 하락한 9485원, 원익IPS는 현재가 9440원 대비 21.3% 하락한 7433원을 제시했다. 이들 적정주가 하락 기업은 다른 스마트폰 관련기업보다 상대적으로 고평가돼 있음을 나타내주는 지표라 할수 있다.

펀다트랙 유시우 대표는 “삼성전자의 통신관련 매출과 영업익이 크게 상승함에 따라 관련 부품주에 대해서도 재평가되고 있는 상황에서 기업가치에 따른 적정주가를 도출해 냈다”며 “현재가 대비 상승할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주의가 필요한 시점이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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