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10억에 ‘오스카 트로피’매입

입력 2011-12-22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랜드가 ‘엘레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에 이어 ‘시민케인’의 ‘아카데미 각본상 트로피’도 경매를 통해 낙찰 받았다

이랜드그룹은 “LA소재 경매회사를 통해 오손 웰스가 ‘시민 케인’ 으로 1942년에 수상한 오스카 트로피를 86만1542달러(한화 약 10억원)에 낙찰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시민케인’은 1941년 제작된 미국 영화 역사상 최고의 걸작 중 하나로 꼽힌다. 세계 영화평론가와 감독들로부터 세계 최고의 영화에 40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다. 이 영화의 감독, 주연, 각본을 맡은 오손웰스 개인적으로 타계 때까지 받은 유일한 오스카 상이어서 경매전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 상은 오손웰스가 잃어버렸던 것으로 알려져 있다가 1994년 소재가 파악되어 법정 분쟁 끝에 웰스의 유산으로 귀속됐고 트로피 매매를 원칙적으로 금지하는 아카데미측으로부터 소송을 당하기도 했다.

이랜드그룹은 이번에 낙찰 받은 오스카 트로피도 엘레자베스 테일러 다이아몬드와 함께 자사의 레져·테마파크의 컨텐츠로 활용할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유니클로부터 K리그까지…온 세상이 '헬로키티' 천국? [솔드아웃]
  • "쯔양 대리인으로 유튜브 방송 출연!" 쯔양 사건 홍보한 법률대리인
  • 방탄소년단 진, 올림픽 성화 들고 루브르 박물관 지난다…첫 번째 봉송 주자
  • 갤럭시Z 플립6·폴드6, 사전판매 시작…온·오프 최저가는 어디?
  • 이젠 최저임금 1만 원 시대…내년 1.7% 오른 1만30원 확정
  • 비트코인 채굴 난이도 반감기 시기로 회귀…“매도 주체 채굴자”
  • 끊이지 않는 반발…축구지도자협회, 홍명보 선임한 정몽규에 사퇴 요구
  • 일본 ‘방위백서’…20년 연속 ‘독도는 일본 땅’ 기술
  • 오늘의 상승종목

  • 07.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412,000
    • +0.74%
    • 이더리움
    • 4,433,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22,500
    • +3.16%
    • 리플
    • 757
    • +15.05%
    • 솔라나
    • 196,100
    • +0.46%
    • 에이다
    • 614
    • +5.32%
    • 이오스
    • 760
    • +3.26%
    • 트론
    • 198
    • +2.59%
    • 스텔라루멘
    • 146
    • +12.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5,300
    • +0.73%
    • 체인링크
    • 18,230
    • +2.24%
    • 샌드박스
    • 444
    • +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