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게임 ‘에어 펭귄(Air Penguin)’이 ‘삼성앱스’에 출사표를 던졌다. 게임빌은 해외 삼성앱스에 에어 펭귄을 출시했다고 21일 밝혔다.
삼성앱스는 전 세계 6만여 개의 애플리케이션이 등록돼 있는 삼성 단말기 내의 독자적인 마켓이다.
게임빌은 글로벌 오픈 마켓인 애플과 구글에 이어 삼성앱스에도 진출하면서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글로벌 오픈 마켓의 인기를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이미 에어 펭귄은 20여 개 국의 애플 앱스토어에서 1위에 올랐고 구글의 해외 안드로이드 마켓 캐주얼 장르에서도 무료 게임 1위를, 전체 무료 게임에서도 3위에 오른 바 있다.
오세욱 게임빌 퍼블리싱파트 팀장은 “인기 스마트폰 게임인 에어 펭귄이 다양한 마켓으로 서비스를 확대하고 있어 앞으로의 성장이 더 기대된다”며 “특히 지금까지 쌓은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또 하나의 해외 시장에서 큰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