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우중 화재, 대형참사 막을 수 있던 이유는?

입력 2011-12-16 08: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KBS '뉴스9' 캡쳐)

서울의 한 중학교에서 기말고사 중 대형 화재가 발생 했지만 전교생이 무사히 대피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평소에 연습했던 대피훈련 덕분에 대형 참사를 막을 수 있었던 것.

서울 관악구 난곡동 난우중학교 별관 2층 급식실에서 15일 오전 10시15분쯤 화재가 발했다. 건물 1층 천장에서 시작된 불은 순식간에 위쪽으로 번졌다.

불이 났을 당시 이 건물 3층 미술실에선 3학년 학생 30여 명이 수업을 듣고 있었고 건물 맞은편 본관에선 1,2학년 학생들이 기말고사 시험을 보는 중이었다.

화재가 발생한 걸 가장 먼저 알게 된 3학년 학생들이 비상벨을 눌러 화재 사실을 알렸고, 나머지 학생들은 선생님의 지시에 따라 침착하게 대피했다.

학교 측은 매년 두 차례씩 대피훈련을 해왔기 때문에 전교생이 모두 무사히 대피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434,000
    • +3.1%
    • 이더리움
    • 3,126,000
    • +2.16%
    • 비트코인 캐시
    • 427,400
    • +4.5%
    • 리플
    • 721
    • +1.55%
    • 솔라나
    • 175,200
    • +1.33%
    • 에이다
    • 465
    • +3.1%
    • 이오스
    • 656
    • +4.63%
    • 트론
    • 210
    • +0.9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800
    • +4.13%
    • 체인링크
    • 14,110
    • +1.88%
    • 샌드박스
    • 341
    • +4.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