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 받으면 이자 더 받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 16일부터 판매

입력 2011-12-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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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 등 4대 연금을 받으면 이자를 더 받는 통장이 나온다.

지식경제부 우정사업본부는 4대 연금 수령자의 노후생활을 도와주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을 16일부터 전국 우체국에서 판매한다고 15일 밝혔다.

‘우체국청춘연금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로운 예금으로 1인 1통장만 가입이 가능하며, 가입금액이나 가입기간은 제한이 없다. 또한 공과금 자동이체나 신용카드 결제를 위한 계좌로도 활용이 가능하다.

국민연금을 비롯한 공무원연금, 사학연금, 군인연금을 해당 통장으로 받으면 최고 연 3.0% (기본 0.2%, 우대금리 최고 2.8%p)의 높은 이자를 받는다.

우대금리는 이 통장에서 우체국 적립식 예금으로 자동 이체하거나 우체국체크카드 결제계좌로 사용할 경우 각 실적에 따라 받을 수 있다. 특히, 4대 연금을 수령하면서 우체국 요구불예금통장을 처음 가입한 고객에게는 우대금리 중 ‘첫 고객 금리(연 0.5%p)’를 가입일로부터 1년간 제공한다.

또 이자혜택과 함께 인터넷뱅킹, 폰뱅킹, 모바일뱅킹 등 전자금융을 이용하거나 자동화기기(CD/ATM)를 이용할 때도 수수료가 면제된다.

우본은 내년 2월말까지 ‘우체국청춘연금통장’에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1216명을 추첨해 김치냉장고, 드럼세탁기 등 다양한 경품을 주는 ‘우체국청춘연금통장 출시기념 Big Event’도 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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