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이노베이션 “분리막 특허 침해 없다”

입력 2011-12-14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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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특허침해소송에 정면 반박… “강력히 대응할 것”

SK이노베이션이 LG화학의 특허침해소송과 관련 "특허 침해는 없다"고 14일 공식 입장을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LG화학과는 다른 재료 및 제조법을 사용하는 CCS(Ceramic Coated Separator)라는 분리막 코팅 특허 기술로 배터리를 생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최근 특허침해소송을 건 LG화학의 주장을 정면 반박하고 나선 것이다.

SK이노베이션은 이날 공식 입장을 밝힌 이후, 모든 조치를 강구해 LG화학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소송과 관계없이 내년 초 서산 배터리 공장 완공 등을 통해 배터리 생산 역량을 제고하고, 양질의 제품을 안정적으로 공급해 고객 만족에 더욱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LG화학은 지난 12일 SK이노베이션이 SRS(Safety Reinforced Separator)라는 일반 분리막 코팅기술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특허침해소송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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