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회찬, 진보당 공동대변인 ‘자청’

입력 2011-12-09 10:32 수정 2011-12-09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회찬 전 의원이 통합진보당의 공동대변인을 자청했다. 노 전 의원이 진보신당 대표를 역임했던 중량급 인사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례적인 일이다.

심상정 진보당 공동대표는 9일 국회에서 열린 대표단회의에서 “공석인 통합연대 몫의 대변인에 노회찬 전 통합연대 대표를 선임한다”고 밝혔다.

심 대표는 “이번 인선은 그간 진보정당 통합을 위해 노력한 사람으로서 앞으로 당이 더 국민들의 사랑을 받고, 총선에서 승리하는 데 헌신하려는 본인의 결의에 따른 것”이라며 “살신성인의 결단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그는 “검을 쓰는 경지에 오른 사람을 조선 제1검이라고 하는데 노 전 의원은 이에 비견되는 조선 제1언”이라며 “앞으로 기대하셔도 좋다”고 말했다.

현재 진보당은 민주노동당 몫으로 우위영, 참여당 몫으로 천호선 대변인이 공동대변인을 맡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852,000
    • +2.06%
    • 이더리움
    • 3,158,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41,700
    • +3.56%
    • 리플
    • 728
    • +1.11%
    • 솔라나
    • 182,600
    • +4.58%
    • 에이다
    • 464
    • +0%
    • 이오스
    • 661
    • +0.46%
    • 트론
    • 207
    • -1.43%
    • 스텔라루멘
    • 126
    • +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8.9%
    • 체인링크
    • 14,200
    • +0.42%
    • 샌드박스
    • 341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