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女검사' 사건 최 변호사 사전구속영장 청구

입력 2011-12-08 13: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벤츠 여검사'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사건의 핵심 인물인 부장판사 출신 최모(49)변호사에 대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이창재 특임검사팀은 지난 7일 최 변호사에 대해 변호사법 위반, 무고, 감금치상 등의 혐의로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8일 밝혔다.

최 변호사는 사건 의뢰인 이모(40·여)씨에게 "사건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는 검사장급 인사 2명에게 로비를 해야 한다"며 1000만원짜리 수표 등을 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최 변호사는 또 자신의 아파트 전세금 2억원을 빼돌렸다며 이씨를 무고하고, 이씨를 차안에 감금한 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전구속영장이 청구되면 통상 이틀 뒤에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이 이뤄지는 점을 감안할 때 실질심사는 빠르면 9일, 늦으면 주말을 넘겨 12일쯤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말 지독한 상성…'최강야구' 동국대 2차전 결과는?
  • 뉴진스 하니·한강 패러디까지…"쏟아지는 '복붙' 예능, 이젠 피로해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2025년 최고의 갓성비 여행지 10곳은?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단독 ‘친환경 표방’ 대형마트 리필 매장, ‘처치곤란 실패작’ 전락
  • BTS 제이홉 시구 예고…KBO 한국시리즈 2차전, 우천취소될까?
  • 비트코인, 변동성 커졌다…다시 6만7000달러 선으로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11:0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566,000
    • -1.87%
    • 이더리움
    • 3,632,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501,000
    • -2.05%
    • 리플
    • 746
    • -0.13%
    • 솔라나
    • 229,300
    • -0.82%
    • 에이다
    • 503
    • +0.6%
    • 이오스
    • 675
    • -1.6%
    • 트론
    • 217
    • +1.88%
    • 스텔라루멘
    • 131
    • -1.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7,300
    • -4.13%
    • 체인링크
    • 16,250
    • +0.37%
    • 샌드박스
    • 380
    • -2.8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