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관공, 한-러 에너지 효율화 포럼 개최

입력 2011-12-08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에너지관리공단은 지난 6일 러시아 모스크바 롯데호텔에서 한국과 러시아 양국의 에너지 분야 정부인사와 기업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한-러 에너지효율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포럼은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과 우수 기술을 러시아에 소개하고 에너지효율 분야의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러시아 에너지부 아나톨리 야노프스키 차관, 송유종 지경부 에너지절약추진단장 등이 참석했다.

에관공은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을 러시아에 알리는 동시에, 우수한 기술력을 소개하여 거대한 러시아 시장에 국내 기업이 진출할 수 있는 판로를 열어주기 위한 목적으로 구성됐다고 설명했다.

1세션에서는 한국의 에너지효율 정책과 에너지 진단제도, ESCO 사업을 소개하고 러시아의 에너지효율화 추진 방향 및 에너지효율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방안을 모색했다.

2세션에서는 에너지효율분야에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우리 기업의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기업상담회를 통해 여러 러시아 기업과 한국 참가기업 간의 네트워크 확대 기회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에이팩, 삼성에버랜드, LIG엔설팅, LG이노텍, 에너지관리기술 등 에너지효율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 기업과 러시아 기업 간 상담회도 열렸다.

강원규 저탄소에너지기반본부장은 “넓은 영토와 풍부한 천연자원을 가진 러시아가 에너지 효율성 제고에 앞장서는 것은 전 세계의 에너지 효율향상 측면에서 매우 고무적인 현상”이라며 “이 포럼을 계기로 한-러 양국의 에너지 효율향상에 관한 정보교류 활성화 및 기업 간 네트워크 구축의 기반이 마련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미국 젠지 열광한 '원사이즈' 옷 가게, 한국서도 성공할까? [솔드아웃]
  • 킥보드냐 스쿠터냐…BTS 슈가가 받게 될 ‘음주운전 처벌’은? [해시태그]
  • 판매대금 지연·빼가기가 관행? 구영배 근자감이 火 자초 [제2의 티메프 사태 막자]
  • 에스파→염정아 이어 임영웅까지…이들이 '촌스러움'을 즐기는 이유 [이슈크래커]
  • 커지는 전기차 포비아…화재 보상 사각지대 해소는 '깜깜이'
  • ‘침체 공포’ 진화 나선 월가 거물들…다이먼도 닥터둠도 “美 침체 안빠졌다”
  • '10살 연상연하' 한지민-잔나비 최정훈, 열애 사실 인정 [공식]
  • 박태준, 58㎏급 '금빛 발차기'…16년 만에 남자 태권도 우승 [파리올림픽]
  • 오늘의 상승종목

  • 08.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07,000
    • +6.8%
    • 이더리움
    • 3,623,000
    • +7.89%
    • 비트코인 캐시
    • 469,600
    • +4.03%
    • 리플
    • 872
    • +5.06%
    • 솔라나
    • 219,800
    • +6.23%
    • 에이다
    • 479
    • +3.68%
    • 이오스
    • 669
    • +5.02%
    • 트론
    • 178
    • +0.56%
    • 스텔라루멘
    • 143
    • +1.42%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0.56%
    • 체인링크
    • 14,550
    • +5.66%
    • 샌드박스
    • 363
    • +6.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