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LG화학 배터리 분사설에도 꿋꿋이 매수

입력 2011-12-07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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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재정 위기에 대한 해결 기대감과 우려가 교차하며 외국인들이 나흘째 소폭의 매도세를 이어갔다.

한국거래소 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7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430억원을 순매도했다. 전일 1479억원을 순매도한 것에 비하면 매도규모는 크게 줄어들었다.

업종별로는 화학, 운수장비, 보험 등을 사들였고 전기전자, 철강금속, 통신업 등을 내다 팔았다.

종목별로는 LG화학(479억원), SK이노베이션(271억원), 현대모비스(197억원), 삼성물산(177억원), KT&G(158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수했다. 반면 삼성전자(1309억원), SK텔레콤(327억원), 하이닉스(211억원), LG전자(187억원), 하나금융지주(149억원) 등이 순매도 상위에 이름을 올렸다.

LG화학은 이날 배터리 사업 분사설이 불거지며 주가가 5.6% 떨어진 32만8500원에 마감했지만 외국인들은 꿋꿋이 매수에 나서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들은 코스닥시장에서도 21억원을 순매도했다. 반도채, 기계/장비, IT S/W&SVC 등은 순매수했고 IT부품, 오락·문화, 제약 등은 내다 팔았다.

종목은 실리콘웍스(46억원), 하나마이크론(37억원), 에스엠(26억원), 와이솔(23억원), 원익IPS(19억원) 등은 매수세가 강했다. 에스에프에이(87억원), 네오위즈게임즈(32억원), 게임빌(25억원), 다음(25억원), 네패스(23억원) 등의 순으로 순매도 상위권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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