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사장 됐다

입력 2011-12-06 10:41 수정 2011-12-06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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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泥 신공장 건립 추진 성공 공로 인정…최진욱 구주지역본부장도 사장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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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양래 한국타이어 회장의 차남으로 이명박 대통령의 사위인 조현범 한국타이어 부사장 겸 경영기획본부장(사진)이 사장으로 승진했다.

한국타이어는 6일 임원 인사를 단행하고 내년 1월 1일자로 조 부사장과 최진욱 부사장(구주지역본부장)을 사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이에 따라 조 회장의 두 아들(조현식·조현범)이 모두 사장 자리에 오름에 따라 한국타이어의 3세 경영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렸다. 장남 조현식 사장은 지난해 6월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조현범 사장은 한국타이어 인도네시아 신공장의 기획부터 착공까지 전 과정을 성공적으로 진행하는 등 지속적인 글로벌 성장을 진두지휘했다. 조 사장은 대형화된 조직의 경영 시스템을 안정시키고 혁신적인 기업 문화 정착을 이끌었다는 평가를 받아왔다. 또한 국내외 사회공헌 사업을 주도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최진욱 사장은 연간 1200만개의 생산능력을 보유한 헝가리공장의 정상화를 이끌었고, 한국타이어를 독일 내 타이어 판매 2위 기업으로 끌어올리는 등 유럽 시장에서의 올린 높은 성과를 인정받았다.

한국타이어는 이외에도 4명의 전무, 7명의 상무, 그리고 7명의 상무보 승진 인사를 발표했다.

서승화 한국타이어 부회장은 “이번 조직 개편의 핵심은 해외 시장의 성장 속에서 그에 따른 조직 보강 및 효율적인 관리 역량 강화, 브랜드 이미지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보다 능동적이고 빠른 조직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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