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승열-배상문, 내년 미국무대서 뛴다

입력 2011-12-06 08:39 수정 2011-12-06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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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승열
▲배상문
노승열(22·타이틀리스트)과 배상문(25·우리투자증권)이 내년에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아시안투어 강호 노승열과 올 시즌 일본프로골프투어(JGTO) 상금왕 배상문은 6일(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 퀸타 PGA웨스트(니클로스 토너먼트코스& TPC 스타디움 코스)에서 끝난 퀄리파잉스쿨(이하 Q스쿨)에서 6일간의 대장정끝에 각각 공동 3위, 공동 12위에 올라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획득했다.

노승열은 이날 5타를 줄여 6라운드 합계 15언더파 417타(69-72-64-72-73-67)로 전날 공동 9위에서 6계단이나 순위를 끌어 올렸다. 전날 공동 29위로 불안했던 배상문은 최종을 막판 뒷심을 발휘하며 6타를 줄여 합계 12언더파 420타(65-76-69-75-69-66)로 7계단이나 상승해 풀시드를 받았다.

내년 PGA투어 출전권을 확보하려면 Q스쿨에서 25위 이내에 들어야 한다.

올 시즌 루키시절을 보낸 김비오(21·넥슨)는 합계 3오버파 435타(67-77-70-75-72-74)는 공동 109위로 탈락해 내년에 재도전하게 됐다.

이로써 PGA투어에서 뛰는 한국은 최경주(41·SK텔레콤), 양용은(39·KB금융그룹), 위창수(39·테일러메이드), 강성훈(25·신한금융그룹), 노승열, 배상문 등 모두 6명으로 늘어났다.

한편, 미국 조지아대학 출신의 브렌던 토드(미국)가 합계 17언더파 415타(71-68-69-71-68-68)를 쳐 수석합격했고 한때 세계골프랭킹 1위를 했던 데이비드 듀발(미국)은 합계 2언더파 430타(72-72-73-73-68-72)아쉽게도 공동 72위로 내년을 기약해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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