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 홍콩=AP연합
▲로리 맥길로이 사진=아시안투어 제공
양용은은 3일(한국시간) 홍콩GC(파70·6730야드)에서 열린 대회 셋째날 경기에서 버디 6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8언더파 202타(68=69=65)를 쳐 선두인 알베로 키로스(남아공·64-69-67)에 2타 뒤졌다.
5, 6번홀에서 줄 버디를 골라낸 양용은은 9번홀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보기없이 전반을 끝냈다. 후반들어 12, 14번홀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뽑아낸 양용은은 15번홀과 16번홀에서 보기와 버디를 주고 받으며 전날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재호주교포 대니 리(이진명)는 합계 5언더파 205타(70-65-70)로 1계단 밀려난 공동 6위에 머물렀다.
알베로 키로스와 공동선두였던 로리 맥길로이(북아일랜드)는 합계 7언더파 203타(64-69-70)로 5위로 밀려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