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전산망 또 마비…고객 항의 빗발

입력 2011-12-02 06:39 수정 2011-12-02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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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전산망이 또 다시 마비됐다. 농협에서 전산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한 건 지난 4월과 5월에 이어 이번이 벌써 세 번째다.

2일 업계에 따르면 새벽부터 농협 전산망이 마비되면서 농협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는 고객들은 계좌 조회나 송금을 하지 못하는 등 큰 불편을 겪었다. 농협 인터넷뱅킹은 새벽 0시 반께부터 인터넷 거래를 하려는 출금 계좌가 등록되지 않았다는 오류 메시지가 뜨면서 계좌 이체는 물론이고, 계좌 조회 같은 간단한 서비스도 불통이 됐다.

이에 농협 고객 센터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는 전산망 장애로 인한 불편을 호소하는 고객들의 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농협측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전산 장애가 발생했다며 조속히 전산망을 정상화시키겠다고 밝혀졌다.

한편 앞서 지난 4월과 5월에는 농협중앙회의 전산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인터넷 뱅킹의 계좌와 거래내역 조회, 카드 조회, 여신 거래 등 업무가 이뤄지지 않아 고객들이 큰 불편을 겪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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