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창립 79주년 기념식·신약 발매식 열어

입력 2011-11-30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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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신호 회장 “위기는 기회…신약개발로 여려움 극복해야”

▲좌측부터 개발,해외사업본부 박찬일 부사장, 동아제약 김원배 사장, 모티리톤PM 최수원 과장, 제품개발연구소 손미원 이사, 동아제약 강신호 회장, 동아제약 강정석 부사장, 영업1본부 허중구 전무가 모티리톤 발매를 기념하며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서울시 동대문구 용신동 본사 대강당에서 창립 79주년 기념식과 동아제약 3호 신약인 ‘모티리톤’ 발매식을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창립기념식은 장기근속 및 회사의 발전에 공을 세운 임직원 170 여명에 대한 포상과 창립기념사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강신호 회장은 “내년에는 일괄 약가 인하에 따른 매출이 감소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위기는 기회다’라는 말처럼 외부의 환경을 탓하기보다 스스로를 다시 돌아보고 잠재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자기 혁신의 기회로 삼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또 “서로 배려하고 아껴주는 특유의 가족적인 기업문화와 신약 개발로 당면한 어려움을 함께 극복해 나가자“며 전 임직원의 결집력과 끊임없는 신약 개발을 강조했다.

창립기념식에 이어 동아제약 3호 신약 ‘모티리톤’ 발매식도 거행됐다.

‘모티리톤’은 나팔꽃씨와 현호색 덩이줄기로부터 추출한 천연 원료를 사용해 위 배출 촉진, 위 순응 장애 개선, 위 팽창 통증 억제의 삼중 효과를 통해 위장 기능을 개선하는 기능성 소화불량증 치료제다.

김원배 사장은 발매사에서 “‘스티렌’과 ‘자이데나’를 통해 신약 개발의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모티리톤’ 역시 전 치열한 경쟁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고 매년 매출액이 크게 신장되는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나가자“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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