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차이나, 中 쓰촨성 정부와 업무협력 MOU

입력 2011-11-30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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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적극 참여… 금융부문에서도 합작사업 추진 계획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뒷줄 왼쪽 세번째)과 쓰촨성 황샤오상 부성장(뒷줄 왼쪽 네번째)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화차이나 금융부문장 임진규 상무(앞줄 왼쪽)와 쓰촨성 씨에카이화 상무청장이 업무협약서에 서명을 하고 있다.
한화차이나가 30일 중국 쓰촨성 정부와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한화차이나는 이날 쓰촨성 청두시 진쟝소텔에서 금춘수 사장, 황샤오샹 쓰촨성 부성장, 꺼홍린 청두시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조·건설, 금융, 유통·레저분야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력 MOU를 체결했다. 이어 청두시 산하 금융지주회사인 청두투자홀딩스와 금융사업합작 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한화그룹은 중국정부가 추진하는 12차 5개년 경제개발계획의 중점사업인 '서부대개발' 프로젝트 참여를 적극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제조·건설 및 유통·레저 부문에서는 첨단 제조업과 복합단지개발, 서부 물류중심 설립, 백화점·호텔과 종합레저시설 등에 대한 진출을 검토해 나갈 예정이다.

금융부문에서는 청두투자홀딩스과 함께 PEF, VC, 자산운용, 보험 등 다양한 합작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내년 상반기를 목표로 PEF 및 VC 합작운용사 설립을 적극 추진한다는 각오다.

한화차이나 금춘수 사장은 "중국 중서부 12개성의 핵심지역인 쓰촨성 및 청두시에서 제조·건설, 유통·레저 및 금융분야의 신규사업을 적극 추진함으로써 한화그룹의 중국 서부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를 만들어갈 것이다" 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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