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네트웍스, 안정성과 성장성의 조화 ‘매수’-하이투자證

입력 2011-11-3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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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투자증권은 30일 SK네트웍스에 대해 안정적인 기존 사업과 성장성을 지닌 신사업의 조화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6000원을 유지했다.

민영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기존의 안정적 사업인 단말기유통(IM)에서의 고가폰 및 아이폰4S 판매호조, E&C(에너지&Carlife) 사업의 마진회복 그리고 신사업 패션/워커힐 부문 성수기 효과와 E&P(자원개발)부문의 지분이익 개선됐다”며 “SK네트웍스의 4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전년동기대비 7.1%, 165.2% 증가한 6조7792억원, 1156억원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내년에는 석탄과 철광석 중심의 E&P(자원개발) 이익기여 상승이 가시화될 것으로 보인다”며 “철광석 광구 MMX에서의 Serra Azul(두번째 광구) 생산 본격화, PortX 완공(2012년 3Q 가동 예정)에 따른 판매마진 상승, PortX 사용권 제공에 의한 주변광구 Consolidation 등이 실적개선 동인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석탄사업에서는 기존 SKE사업부의 안정적 이익창출을 기반으로 추가적으로 광구개발(M&A 포함)을 확대할 것으로 전망돼 장기적으로 석탄사업의 연간 이익기여 수준은 400~500억원까지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민 연구원은 “기존 그룹사업의 안정적 이익창출과 E&P 이익상승 효과로 2012년 연간 예상 순이익은 전년대비 37.4% 증가한 2531억원으로 추정한다”고 덧붙였다.

SK네트웍스는 보유 유휴자산(주유소 부지, SK증권 지분 등)을 매각해 확보한 투자재원을 E&P(자원개발)투자확대 강화에 활용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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