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프놈펜에 신한크메르銀 올림픽 지점 개설

입력 2011-11-25 14: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은 캄보디아 현지법인인 신한크메르은행이 수도인 프놈펜 중심지에 두 번째 네트워크인 올림픽지점을 개설하고 영업을 개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개점행사에는 프놈펜 한국경제인연합회 회장, 현지 증권거래소 부이사장 등 고객 대표와 이재준 신한크메르 법인장 참석했다.

신한크메르은행이 이번에 새롭게 개설한 올림픽지점은 프놈펜시의 랜드마크인 올림픽스타디움에 인접한 중심상업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한 개의 지점만 보유한 법인의 한계를 극복하고 고객 저변을 프놈펜 전체로 확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은행측은 기대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신한크메르은행은 다양한 신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한편 철저한 현지 밀착형 영업을 통해 현지화에 주력하면서 모행의 고객관리 노하우, 리스크 관리 등 신한은행 고유의 핵심역량을 잘 접목하고 있어 머지않아 캄보디아 내 외국계은행 1위 달성도 가능할 것”고 밝혔다.

신한은행은 훈센총리 취임 이래 민주주의와 시장경제, 적극적인 대외개방 정책을 발판으로 다이나믹한 경제 발전을 이룩하고 있는 캄보디아에 국내 시중은행으로는 처음으로 현지법인 형태의 신한크메르은행을 설립했다.

그 동안 현지은행 대비 다양한 금융서비스 및 강력한 IT서비스를 선보이면서 차별화전략(Differentiation)을 시동함으로써 설립 1년 만에 흑자를 시현하고 해를 거듭할수록 외형 및 손익이 좋아지는 등 불과 4년여 남짓한 이력에도 불구하고 거래고객의 완전 현지화 등을 통해 캄보디아 금융시장에 확고하게 뿌리를 내렸다.

올림픽 지점장 내정자로는 캄보디아 시장에 정통한 ‘팔 피롬(PAL PHIROM)’씨가 선임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127,000
    • +1.45%
    • 이더리움
    • 3,154,000
    • +0.9%
    • 비트코인 캐시
    • 421,500
    • +2.33%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500
    • -0.17%
    • 에이다
    • 465
    • +1.09%
    • 이오스
    • 655
    • +3.15%
    • 트론
    • 210
    • +2.44%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00
    • +1%
    • 체인링크
    • 14,450
    • +3.73%
    • 샌드박스
    • 340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