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광렬, "'빛과 그림자' 흥행 자신있다"

입력 2011-11-24 16:58 수정 2011-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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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전광렬이 '빛과 그림자'가 성공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드러냈다.

24일 오후 2시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MBC 새 월화드라마 '빛과 그림자'(극본 최완규, 연출 이주환 이상엽) 제작발표회에 안재욱, 남상미, 이필모, 전광렬, 손담비, 이종원, 이세창, 성지루, 안길강, 손진영, 신다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전광렬은 "'빛과 그림자'에는 가장 자신있는 세가지가 있다. 튼튼한 대본, 실력있는 제작진, 그리고 최선을 다하는 배우가 있다"고 자신있게 말했다.

전광렬은 이어 "복고라는 향수가 있기에 시청자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갈 것 같다"며 "이 드라마 안에 음악도 있다. '나는 가수다'를 통해서 실력있는 가수들이 재평가 받았다. 그런 흐름이나 조류를 보면 우리 드라마도 시청자들한테 사랑받지 않을까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전광렬은 '빛과 그림자'에서 국회의원 장철환을 연기한다. 다혈질적인 성격의 욕망 가득한 인물로 조명국(이종원 분)과 함께 기태(안재욱 분)를 몰락시킨 장본인으로 수혁(이필모 분)을 후원하여 자신의 세력을 키운 뒤, 권력의 핵심으로 안착한다.

'빛과 그림자'를 연출한 이주환 감독은 "아무리 어려웠던 시절도 지나고 나면 아름다웠다는 느낌이 남는 법"이라며 " 이번 드라마는 열심히 살았던 70년대를 조명하기 위함이다. 그만큼 어떻게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는지를 가장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어 이주환 감독은 "이 시대의 젊은 시청자들의 감성, 중장년층의 과거에 대한 향수가 소통할 수 있는 장을 만들어 보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한편 '빛과 그림자'는 60년대부터 현재에 이르기까지 굵직한 역사적 사건들을 배경으로 그 질곡의 세월을 살아낸 사람들의 인생을 그린다. TV가 보급되기 전, 극장을 중심으로 문화적 욕구를 해소하던 시절 충무로 영화 제작 현장과 전국을 떠돌며 리사이틀을 하던 쇼단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한 인간의 사랑과 야망을 통해 인생의 의미를 되짚어본다.

'빛과 그림자'는 오는 28일 오후 9시 55분 첫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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