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신재민 구속영장 재청구

입력 2011-11-24 15:44 수정 2011-11-24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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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이 신재민 전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심재돈 부장검사)는 24일 이국철(49.구속) SLS그룹 회장으로부터 금품을 받은 혐의가 있는 신 차관에 대해 구속영장을 재청구했다고 밝혔다.

신 전 차관은 문화부 차관 재직시절이던 2008~2009년 SLS그룹 해외법인카드를 받아 1억300여만원을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이 회장으로부터 렌터카 비용 1300만원을 받은 혐의도 있다.

신 전 차관의 구속 여부를 결정하는 법원의 구속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은 28일경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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