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타계한 재불 서지학자 민재 박병선 박사를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2일 "고인이 국가 사회에 현저한 공헌을 한 업적을 기리고자 유족의 뜻을 들어 고 박병선 박사의 국립묘지 안장을 추진키로 하고 국가보훈처 국립묘지안장심의위원회에 심의를 요청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국립묘지 안장이 확정되면, 고인의 유해는 현지에서의 장례 절차를 마친 뒤 한국으로 온다.
한편 고인을 추모하기 위한 빈소는 파리 현지 한국문화원에 마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