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재석 가족 울렁증 고백 …"가족들이 방송보고 안 웃더라"

입력 2011-11-2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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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유재석이 가족들과 자신의 방송을 함께 못 본다고 밝혀 화제다.

21일 방송된 MBC '놀러와'에서 유재석은 가족들과 함께 본인의 방송을 보느냐는 질문에 쑥쓰러워서 아직 함께 보지 못한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유재석은 명절 때 다함께 방송을 시청했으나 가족들이 방송을 보며 웃지 않아 민망했던 경험이 있다고 고백했다.

이에 박지영은 "가족들은 방송을 보면서 분석을 한다"며 동생 박혜진 아나운서가 '위대한 탄생' 생방송 MC를 볼 때 온 가족들이 너무 긴장한 나머지 어깨가 결리기도 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은 '화끈한 언니들' 스페셜로 꾸며져 이경실 박지영 정경순이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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