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산업용 전력판매 9.1%↑…31개월 연속 증가

입력 2011-11-21 11: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식경제부는 지난달 산업용 전력판매량이 급증한 가운데 전체 전력판매량은 31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고 21일 밝혔다.

지경부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6.1% 증가한 356억kWh를 기록했고 산업용 전력판매량은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한 211억kWh로 집계됐다. 이는 전체 전력판매량의 59%를 차지했다.

지경부는 수출 호조로 기계장비(38.6%), 화학제품(20.2%), 자동차(12.0%) 등 전력 다소비 업종의 전력수요가 큰 폭으로 증가한 데서 그 원인을 찾고잇다.

주택용, 일반용, 교육용 전력판매량은 작년 같은 달보다 각각 0.3%, 2.8%, 3.4% 증가했다. 10월 최대 전력수요는 25일 오후 7시 기록된 6257만kW로 작년 동월 대비 3.7% 증가했으며 당시 전력공급능력은 7126만kW였다.

한국전력과 발전사업자 간 거래가격인 평균 계통한계가격(SMP)은 123.73원/kWh를 기록해 작년 같은 달보다 10.5% 상승했다. 지경부 관계자는 액화천연가스(LNG), 유연탄 등 연료비가 올랐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11: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84,000
    • +3.07%
    • 이더리움
    • 3,173,000
    • +1.47%
    • 비트코인 캐시
    • 433,000
    • +4.06%
    • 리플
    • 724
    • +0.7%
    • 솔라나
    • 180,300
    • +2.44%
    • 에이다
    • 460
    • -2.54%
    • 이오스
    • 663
    • +1.38%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6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3.4%
    • 체인링크
    • 14,100
    • +0.28%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