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악기는 자사의 기타 전문 브랜드 피닉스(fenix)의 엔도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엔도서 마케팅은 대중적으로 유명한 뮤지션에게 자사의 악기를 제공하고 공식사용 계약을 체결하는 홍보활동이다.
영창악기는 최근 서울예술종합학교 겸임교수이자 그룹 ‘시나위’ 전 리드보컬 김바다와 피닉스 기타 엔도서 계약을 맺고 모든 공식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10월에는 곡명 ‘떳다그녀’ ‘달링’으로 유명한 그룹 위치스(Witches) 리드보컬이자 기타리스트 하양수와 공식 계약을 맺었으며, 신촌블루스의 기타리스트 출신 김병호와도 엔도서 계약을 맺었다.
영창악기 관계자는 "피닉스 기타는 보급형부터 전문 뮤지션용까지 구성돼 있다"며 "상반기 새롭게 출시한 고급 라인은 수작업을 통한 전통적인 스페인 공법과 최고급 재료만을 사용했다"고 설명했다.
피닉스 기타 올해 10월까지 국내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295% 상승했으며 판매수량도 258%나 증가한 1만대를 넘어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