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푸드빌 외식사업 어디까지?…푸드월드에 이어 가로수 길 진출

입력 2011-11-15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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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올리브영 왼쪽 맞은편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6층짜리 건물이 CJ가로수타운이다.

CJ의 대표 외식 브랜드를 한 곳에 모아놓은 CJ 복합 외식 공간이 가로수길에 진출했다. CJ푸드빌은 지난 7월 중구 쌍림동에 개장한 CJ푸드월드에 이어 신사동 가로수길 입구에 CJ가로수타운을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CJ가로수타운은 지하 1층에 제일제면소, 지상 1층 투썸커피, 2층 비비고, 3층 로코커리로 구성돼 CJ푸드월드, CGV청담씨네시티에 이어 CJ브랜드들을 한 자리에서 접할 수 있다. 또한 인근에는 뚜레쥬르와 올리브영이 있어 CJ가로수타운을 중심으로 CJ타운을 형성할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각 브랜드별로의 특징도 더했다. 강남에 첫 진출한 제일제면소는 면 이외에 주류 구색을 다양화하고 안주 메뉴를 특화시켰으며 투썸커피는 18~24세 사이의 젊은 여성층을 주요 고객으로 삼고 메뉴를 강화할 예정이다.

CJ푸드빌은 CJ가로수타운이 지난 1일 개장한 컬처플렉스 CGV청담씨네시티점, 강북의 CJ푸드월드와 함께 트라이앵글 거점을 마련하고 향후 국내외에 복합공간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하기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CJ가로수타운은 이번 개장을 기념해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층별로 숨겨진 스탬프를 찾은 고객에게 경품을 증정하는 '보물찾기 이벤트'와 뚜레쥬르, 올리브영과 함께 통합 쿠폰북을 배포하고 음료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단순한 매장 오픈이 아니라 소비자 기호를 반영하고 지역에 밀착된 새로운 공간을 창조하고자 노력했다”며“가로수길을 찾는 고객들께 더욱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이고, 주변 매장들과의 제휴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가로수길에 활력을 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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