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메이드, 3Q 영업익 48억원…전년比 20%↓

입력 2011-11-15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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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 55%, 당기 순이익 36% 증가

위메이드 엔터테인먼트는 올해 3분기 15일 연결기준 매출액 287억원, 연결영업이익 48억원, 연결순이익 80억원, 별도기준으로 매출액 205억원, 영업이익 63억원, 순이익 81억원을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연결기준으로 전년 실적 대비 매출은 5.13%, 영업이익은 19.85% 각각 감소한 수치다. 반면 당기순이익은 111.35%로 크게 늘었다.

연결 기준 전 분기 대비 매출액은 비슷한 수준이었고 영업이익은 55%, 당기 순이익은 36% 증가했으며 별도 기준으로 국내 매출은 추석연휴와 여름방학 효과로 전 분기 대비 약 8%, 해외 매출 역시 중국 미르의 전설2 매출 확대로 전 분기 대비 4%가 상승했다.

특히 중국 미르의 전설2는 전 분기 대비 위엔화(RMB) 기준 5%, 원화 기준으로 9%의 매출이 증가했고 계절적인 요인으로 4분기 매출이 가장 높은 점을 감안했을 때 추후 실적 전망을 밝게 하고 있다고 위메이드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지난 10월 30일 중국 정식 상용서비스를 시작한 미르의 전설3가 연일 신규 서버를 증설하고 가파른 지표 상승 등 쾌조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4분기 본격적인 매출 가세로 향후 큰 폭의 매출 신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2011 차이나조이’에서 이용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은 타르타로스 온라인 역시 중국 상용서비스를 준비 중으로 미르의 전설3와 함께 신규 매출로 기대되고 있다.

올해 ‘지스타2011’에서 최초 공개한 히어로 스퀘어, 카오스&디펜스, 펫아일랜드, 바이킹 크래프트, 리듬 스캔들 등 스마트게임 신작 5종은 온라인게임에 버금가는 방대한 스케일을 자랑하며 전시회의 트렌드를 주도했다는 평가다.

위메이드는 12월 리듬 스캔들을 시작으로 내년 상반기내 모든 게임의 순차적인 상용화가 계획돼 있어 큰 폭의 매출신장 및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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