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아의 '나도,꽃', 시청률 6.8%…'이지아 효과' 없었다

입력 2011-11-10 09:18 수정 2011-11-10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BS '당신이 잠든 사이' 12.8%로 종영

▲출처 = MBC '나도, 꽃' 캡처화면
MBC TV 새 수목드라마 '나도, 꽃(극본 김도우, 연출 고동선)'이 9일 시청률 6.8%로 평타를 쳤다.

10일 AGB 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나도, 꽃' 첫 회는 배우 이지아의 연예계 복귀작으로 화제를 모으며 전국 기준 6.8%, 수도권 기준 7.9%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작 '지고는 못살아'의 첫 회 시청률 6.2%, 평균 시청률 6.3%(전국 기준)보다 각각 0.6%포인트, 0.5%포인트 높은 것이다. 그러나 일각에서는 기대한 이지아 효과는 크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나도, 꽃'은 괴팍한 성격의 여순경 차봉선(이지아)과 명품샵 오너이면서도 주차 요원으로 일하는 청년 서재희(윤시윤)의 로맨스를 줄기로 각박한 세상에서 피어나는 따뜻한 인간미를 그린다.

같은 시간대에 방송된 SBS TV '뿌리깊은 나무'는 전국 기준 19.1%, 수도권 기준 20.4%의 시청률로 독주를 이어갔고 KBS 2TV '영광의 재인'은 전국 기준 12.9%, 수도권 기준 13.1%였다.

이날 종영한 SBS TV 저녁 일일드라마 '당신이 잠든 사이'의 시청률은 전국 기준 12.8%, 수도권 기준 13.4%로 나타났다.

이날 방송에서는 고현성(오윤아)이 오신영(이영은)에게 그간의 잘못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2년의 시간이 지난 뒤 신영은 채혁진(이창훈)과 재회, 혁진의 프러포즈를 받았고 윤민준(최원영)과 헤어진 현성은 의사로 복직했다.

또 신영의 도움으로 건강을 되찾은 민준은 떡 가게를 창업해 새 인생을 살게 되는 등 주요 인물들이 모두 행복한 결말을 맞았다.

MBC TV 저녁 일일극 '불굴의 며느리'는 전국 기준 17.3%, 수도권 기준 19.4%의 막판 상승세를 이어갔고 KBS 1TV '당신뿐이야'는 전국 기준 16.6%, 수도권 기준 16.1%였다.

MBC 시트콤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은 전국 기준 12.7%, 수도권 기준 13.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TNmS 기준으로는 '나도, 꽃' 6.6%(이하 전국 기준), '뿌리깊은 나무' 17.9%, '당신이 잠든 사이' 15.9%, '불굴의 며느리' 17.9%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술 게임이 빌보드 입성예고…로제 ‘아파트’ 속 한국 술 문화 [해시태그]
  • 금값은 '최고치' 찍고, 비트코인은 '장밋빛 전망'…어디에 투자할까요? [이슈크래커]
  • 요동치는 글로벌 공급망...‘분절화’ 심화에 다각화 절실 [기후가 삼킨 글로벌 공급망]
  • MZ가 칼퇴한다고요?…"부장님이 더 일찍 퇴근" [데이터클립]
  • 의료계 참여가 성공 관건인데…의무 불이행해도 패널티 없어[편해지는 실손청구]
  • 또다시 밀린 한국시리즈…23일 오후 4시 1차전 서스펜디드 게임으로 재개
  • AI 지각생 카카오의 반격 …제2의 카톡 ‘카나나’로 승부수
  • ‘수익 업고 튀어’…늘어나는 상장사 공개매수, 묘수와 꼼수 사이[공개매수의 이면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0.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077,000
    • -1.18%
    • 이더리움
    • 3,605,000
    • -2.09%
    • 비트코인 캐시
    • 490,100
    • -2.66%
    • 리플
    • 732
    • -2.79%
    • 솔라나
    • 228,600
    • +0.88%
    • 에이다
    • 495
    • +0.41%
    • 이오스
    • 662
    • -2.22%
    • 트론
    • 220
    • +1.85%
    • 스텔라루멘
    • 131
    • -0.7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000
    • -3.44%
    • 체인링크
    • 16,770
    • +4.81%
    • 샌드박스
    • 371
    • -3.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