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내달 17일 원샷 통합전대 제안

입력 2011-11-09 16:20 수정 2011-11-0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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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9일 오는 12월 17일 야권통합 전당대회 개최를 제안했다.

대상은 민주노동당, 진보신당, 국민참여당 등 제 정당과 통합과 혁신, 박원순 서울시장을 위시한 시민사회, 한국노총을 포함한 야권 진영 전체다.

민주당은 이날 손학규 대표와 정동영·정세균 최고위원 등이 참석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 이 같은 일정을 확정하고 야권 전체에 공식 제안키로 했다.

민주당은 또 이르면 이번 주말에 야권통합 논의를 위해 야권 대표자 연석회의를 추진하기로 했다.

정장선 사무총장은 “12월 17일까지 시간이 많지 않았다”며 “이번주 안으로 통합추진을 위한 연석회의를 이뤄지도록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지원 의원 등 차기 당권 주자들을 중심으로 제기된 ‘투 트랙’(先 독자전대, 後 야권통합)이 아닌 원샷 방식을 결정한 데 대해선 “통합과정에서 지분 논란이 일 수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정 총장은 그러면서 “전대에 나갈 분 등 이견이 있는 분들을 설득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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