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SNS' 강남역 화재 소식도 '불길만큼 빨랐다'

입력 2011-11-09 15:48 수정 2011-11-09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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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9일 오후 2시27분께 강남구 역삼동 강남역 11번 출구 인근의 로하스에비뉴 빌딩에서 불이 났으나 15분만에 진압됐다.

이같은 소식은 트위터 등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급속히 전파됐다.

트위터 아이디 '@acoral****'는 "강남역 사거리에 화재난 모양입니다. 사무실에서 보니 연기가 뭉게뭉게 오르고 있습니다. 지나는 분들 참고하세요~"라고 글을 올렸다.

아이디 '@ejoo*****' 등은 "강남역 사거리에 엄청난 연기가 솟고 있습니다" "시민들은 빠른 걸음으로 대피 중입니다" 등의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특히 아이디 '@ejoo*****'는 리트윗 등을 통해 실시간으로 상황을 전하며 "강남역으로 나오시는 분들 11, 12번 출구쪽은 피해주세요. 시민들 빠른걸음으로 대피중입니다"라며 당부의 글을 남기기도 했다.

한편 이날 화재는 이 건물 1층 외벽에 설치된 에어컨 실외기에서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누전이나 담배꽁초 투기로 불이 시작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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