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MB 만나 쇄신 협의할 것"

입력 2011-11-09 10:43 수정 2011-11-09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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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FTA, 강행처리 아닌 정당행위로 인식해야"

홍준표 한나라당 대표는 9일 여권 쇄신논의와 관련, "이명박 대통령과 만나 정부와 청와대가 변할 일에 대해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홍 대표는 이날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중진연석회의에서 "당·청의 정책변화가 우선이라면 그것부터 조속히 시행토록 할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하지만 그는 이 대통령과의 회동 시점에 대해선 구체적인 언급을 하지 않았다.

그는 "오늘 쇄신 의원총회를 연다"면서 "의총에서 나온 의견을 전부 수렴해 정부가 변할 일과 당이 변할 일, 우리가 나아갈 길에 대해 다시 정리하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그는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 처리와 관련해 민주당에서 투자자국가소송제(ISD) 절충안이 나온 데 대해 "민주당이 의총을 통해 당론으로 확정해주지 않는 한 우리가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미FTA를 강행처리한다는 생각에 사로잡히지 말고 국민의 요구에 의한 국익을 위한 정당행위라는 것을 인식해야 한다"면서 "야당의 폭력적인 회의장 점거에 당당히 맞서 처리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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