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우케미칼, 평창 동계올림픽 후원 나선다

입력 2011-11-09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양창원 대표 “2018년까지 다우에게 많은 기회 제공할 것”

다우케미칼이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후원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다우케미칼이 전 세계 국제 올림픽위원회와 체결한 세계 올림픽 파트너십의 일환이다. 다우케미칼은 2012년 런던올림픽, 2014년 소치 동계올림픽, 2016년 리오올림픽,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2020년 올림픽(미정)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다우케미칼 올림픽팀 조지 해밀턴 부사장(George Hamilton)은 “다우케미칼은 1980년 레이크 플레시드 올림픽부터 지난 30년간 올림픽 대회를 성공적으로 유치하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에 이바지 해왔다”며 “한국은 다우의 중요한 시장으로 한국과 평창 동계 올림픽을 지원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게 돼 기쁘다”라고 밝혔다.

한국다우케미칼 양창원 대표는 “한국이 2018년 동계올림픽을 유치하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평창 동계올림픽은 다우케미칼에게 2018년까지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다우케미칼은 1967년도에 처음 한국에 진출했으며, 한국다우케미칼은 현재 전자재료, 글리콜에테르, 에폭시, 폴리우레탄, 엘라스토머와 같은 화학산업에 중점을 두고 있다. 합작회사를 포함해 현재 서울, 천안, 기흥, 여수와 구미에 1000명이 넘는 직원을 보유 중이다.

한편 글로벌 화학기업인 다우케미칼은 지난해 매출 537억달러, 전 세계 5만명의 직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특수 화학물질, 농경, 플라스틱 등 5000가지 이상의 화학 제품을 35개국 188개 지역에서 생산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8,000
    • +4.54%
    • 이더리움
    • 3,206,000
    • +2.99%
    • 비트코인 캐시
    • 436,800
    • +5.41%
    • 리플
    • 732
    • +2.23%
    • 솔라나
    • 182,700
    • +3.87%
    • 에이다
    • 467
    • +1.52%
    • 이오스
    • 670
    • +3.4%
    • 트론
    • 209
    • +0.48%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00
    • +3.81%
    • 체인링크
    • 14,400
    • +2.2%
    • 샌드박스
    • 346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