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A ‘별들의 전쟁’…한국 3연패 도전

입력 2011-11-09 08:15 수정 2011-11-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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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위
▲청야니

‘멕시코에서 별들의 전쟁이 펼쳐진다’

은퇴한 골프여제 로레나 오초아(멕시코)의 이름을 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로레나 오초아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00만달러)이 10일(현지시간)부터 나흘간 멕시코 과달라하라의 과달라하라CC(파72·6644야드)에서 열린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36명의 선수들만 출전자격을 얻어 치러지는 대회로 컷오프없이 경기가 진행된다. LPGA 투어 상위 랭커와 스폰서로부터 초대장을 받은 선수들만 출전을 예고하고 있어 명품샷 대결은 물론 치열한 우승 경쟁도 이뤄질 전망이다.

지난주에 일본에서 막을 내린 미즈노 클래식에서 최나연(24·SK텔레콤)이 마지막라운드에서 선전하며 이대회 태극낭자들의 4승을 노렸지만 우에다 모모코(일본)에게 우승컵을 내줘 아쉬움이 컸다.

오초아 대회도 한국 선수와 인연이 깊다. 지난 2009년 미셸위(22·나이키골프)가 우승했고, 지난해에는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이 챔피언이 되면서 한국(계) 선수가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올해에도 절대강자 청야니(22·대만)를 넘어 한국선수가 정상에 오를지 관심이 모아진다.

김인경(23·하나금융그룹)과 미셸 위(22·나이키골프)가 출전해 대회 두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이밖에도 박세리(34·KDB산은금융그룹)와 얼마전 국내 대회에서 정상에 오른 양희영(22·KB금융그룹), 서희경(25·하이트) 등도 출전한다.

걸림돌은 LPGA의 최강자로 등극한 청야니다. 충분한 휴식을 한 뒤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어서 그의 샷이 변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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