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게이밍넷, 지스타에서 ‘월드 오브 탱크’ 첫 선

입력 2011-11-07 1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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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밀리터리 온라인 게임을 전문으로 개발 및 서비스 하고 있는 워게이밍넷이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BEXCO)에서 열리는 지스타2011에 MMO ‘월드오브탱크(World of Tanks)’를 선보인다고 7일 밝혔다.

워게이밍넷은 처음 참여하는 업체로는 이례적으로 B2C관에 40부스라는 큰 규모로 참가한다. 개발사인 워게이밍넷은 아직 한국에 진출하지 않아 국내 유저들에게는 낯설지만 북미지역과 유럽의 유저들에게는 밀리터리 게임 전문 개발사로 탄탄한 입지를 굳혔다. 워게이밍넷은 국내 서비스를 기다리는 게이머들을 위해 지스타 기간 중 다양한 이벤트를 계획하고 있다.

부스에 방문하면 플레이 영상을 관람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직접 게임을 해볼 수 있다. 전시기간 중 11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는 ‘월드오브탱크 하이스코어 게임대전’이 열릴 예정이다. 부스 내 데모존에 설치된 20대의 컴퓨터로 하이스코어 형식의 대결을 펼치며 우수 스코어를 기록한 참가자에게는 고급사양의 게이밍 노트북과 아이패드2 등의 경품을 증정한다.

매일 오후 3시에는 국내 월드오브탱크 커뮤니티의 전문 게이머들이 특별 게임대전을 펼친다. 현재 월드오브탱크는 공식적으로 국내에 출시되지는 않았으나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50만 여명이 경험한 것으로 알려졌다.

볼거리도 풍부하다. 부스 내에는 실제 탱크를 전시해 분위기를 고조시킨다. 또 매일 오후 5시 40분에는 밀리터리 룩을 한 미녀 도우미가 패션 퍼포먼스를 펼칠 예정이다.

매일 오후 2시에는 월드오브탱크의 한국 진출을 기념하는 인기가수들의 축하공연도 열린다. 10일에는 탱크의 파워풀한 엔진음처럼 강력한 음악을 들려주는 해비메탈 밴드 ‘다운 인 어 홀’의 공연이 있으며11일에는 여성 댄스그룹 주얼리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또한 신곡 블링블링으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는 달샤벳이 12일에 출연하고, 모델 출신 7인조 그룹인 나인뮤지스가 시원스런 안무로 현장을 뜨겁게 달굴 예정이다.

부스를 찾는 방문객들에게는 매일 3회씩 월드오브탱크 이미지를 완성하는 ‘그림퍼즐 맞추기’가 열린다. LED스크린을 터치하여 영상을 맞추는 퍼즐게임으로 관람객의 이목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매일 2회씩 다양한 퀴즈로 월드오브탱크를 알아보는 퀴즈쇼가 열릴 계획이다. 각 행사에는 티셔츠와 무릎담요 등이 경품으로 대량 준비돼 있다.

한편 워게이밍넷은 최근 월드오브탱크의 한국어 버전을 준비하고 국내 출시 최종 점검에 들어갔다. 이르면 연말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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