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혁신 5인, 李대통령 사과-747공약 폐기 촉구

입력 2011-11-04 17:29 수정 2011-11-04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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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 혁신파 초선 의원그룹이 10·26 재보선 이후 당 혁신방안과 관련, 이명박 대통령의 사과와 747공약 폐기 등 ‘대통령 5대 쇄신안’을 촉구하고 나섰다.

구상찬 김성식 김세연 신성범 정태근 의원 등 당내 모임 ‘민본21’ 소속 5명은 이 같은 내용의 서신을 6일 이 대통령에 전달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이들은 대통령에 보낼 서한에서 “이번이 국민이 허락한 마지막 기회”라며 “대통령의 과감한 결단으로 이명박 정부와 한나라당이 질적 변화의 물꼬를 활짝 열어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들은 △국민들 가슴에 와 닿는 대통령의 사과 △747공약(7% 경제성장, 1인당 국민소득 4만달러, 7대 경제강국) 폐기 △인사 쇄신 △권위주의 시대의 비민주적 통치 행위 개혁 △측근비리에 대한 철저한 조사와 검찰 개혁 등 5대 쇄신안의 이행을 주장했다.

이들은 당 지도부를 향해서는 △“이긴 것도 진 것도 아니다”라는 홍준표 대표의 발언에 대해 사과하고 △‘반성과 모색’ 끝장토론을 개최하며 △대통령에 쇄신안 직언 및 이행약속을 받아 올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이들은 당 소속 의원 전원에게 연판장을 돌리고 서명동참을 호소했다.

이들은 “보다 많은 의원들이 함께하여 주시면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취지에 공감한다면 연명하여 서한을 보내는 것에 동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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