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 벨트로 딸 폭행한 美 판사, '벌 받지 않는다'

입력 2011-11-04 16:46 수정 2011-11-0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유튜브 캡쳐
가죽 벨트로 딸을 폭행하는 동영상이 공개돼 파문을 일으킨 미국 가정법원 판사는 처벌 받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미 텍사스주 락포트 경찰은 3일(현지시간) 윌리엄 애덤스(51) 판사가 아동학대로 처벌을 받을 수 있었지만 공소시효 5년이 이미 지났다고 밝혔다.

팀 제이로 경찰서장은 지방 검사가 애덤스 판사를 기소하지 않기로 했지만, 연방검찰과 다시 한번 기소 문제를 논의해보겠다고 말했다.

문제의 동영상은 지난달 27일 동영상 공유 사이트인 유튜브에 '윌리엄 애덤스 판사, 인터넷 했다는 이유로 딸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올라와 3일까지 조회 수 240만건을 기록하며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애덤스 판사는 지난해만 가정법원 사건 최소 349건을 판결했고, 이 중 50건은 부모가 자녀를 부양할 자격이 있는지를 판단하는 사건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5,067,000
    • +1.34%
    • 이더리움
    • 3,146,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420,700
    • +2.01%
    • 리플
    • 723
    • +0.42%
    • 솔라나
    • 176,000
    • -0.56%
    • 에이다
    • 463
    • +0.65%
    • 이오스
    • 653
    • +2.83%
    • 트론
    • 209
    • +1.46%
    • 스텔라루멘
    • 125
    • +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42%
    • 체인링크
    • 14,310
    • +2.51%
    • 샌드박스
    • 339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