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주택가서 방사능 검출 신고…평소의 15배 넘어

입력 2011-11-02 08:4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일 오후 7시20분께 서울 노원구 월계동 한 아파트 앞 이면도로에서 방사능 수치가 주변보다 높다는 주민 신고가 접수돼 관계 당국이 조사에 나섰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신고자는 아파트 앞 도로 맨홀 부근에서 휴대용 측정기에 의한 방사능 수치가 시간당 3000n㏜(나노시버트)로 주변보다 높게 나타나자 119에 신고했다.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가 출동해 해당 지점을 재측정한 결과 시간당 1600n㏜의 방사능이 검출됐다. 서울 대기의 평균 방사능 수치는 시간당 108n㏜다.

소방 관계자는 "시간당 1600n㏜의 방사능은 인체에 영향을 미칠 만한 수준이 아니어서 주민들을 안심시키고 인력을 철수시켰다"며 "2일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이 정밀조사를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455,000
    • +4.1%
    • 이더리움
    • 3,195,000
    • +1.95%
    • 비트코인 캐시
    • 438,500
    • +5.28%
    • 리플
    • 730
    • +1.39%
    • 솔라나
    • 182,700
    • +4.7%
    • 에이다
    • 462
    • -0.43%
    • 이오스
    • 673
    • +2.91%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3.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100
    • +6.3%
    • 체인링크
    • 14,230
    • -1.04%
    • 샌드박스
    • 344
    • +2.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