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벌기업 재무 리포트]NHN vs 다음 주가는?

입력 2011-10-31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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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각 모바일 검색·광고 사업확장…실적상승 ‘청신호’

NHN과 다음의 향후 주가 전망에 청신호가 켜졌다. 전문가들은 모바일 시장의 성장이 급속도로 이뤄지는 가운데 NHN은 모바일 검색에서, 다음은 모바일 광고에서 각각 사업 영역을 넓혀가며 실적 증가를 예상했다.

NHN은 28일 현재 전날보다 6000원(2.53%) 떨어진 23만1500원을 기록하고 있다. NHN은 상반기 주식시장의 상승에도 불구하고 18만~21만원 사이의 박스권에서 횡보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8월 들어 유럽의 재정위기와 미국의 경기 둔화 등 글로벌 경기침체 가능성이 부각되면서 경기방어주로서 기관투자자들의 러브콜을 받았다.

이에 주가는 꾸준히 오르기 시작해 지난 19일에는 3년래 최대치인 26만원을 돌파하기도 했다. 그러나 최근 시장이 안정을 되찾고 차익매물이 나오면서 조정을 받고 있다. 향후 전망도 밝다. 2012년 모바일 및 게임 사업의 성장 전망이 긍정적이란 평가다.

최경진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NHN이 PC 인터넷 기반의 독보적인 사업 영향력을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어갈 전망”이라며 “1위 사업자로서 구축한 DB(database) 및 컨텐츠 경쟁력을 바탕으로 모바일 서비스 구축을 확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다음은 28일 현재 5400원(3.87%) 떨어진 13만4200원을 기록하고 있다. 다음은 올해 연저점이 1월3일로 첫 거래가 시작된 이후 올해 고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전망되면서 꾸준한 오름세를 보였다. 8월 글로벌 악재로 인해 주가가 잠시 주춤하기도 했지만 재차 반등해 지난 19일 11년래 최대치인 15만2000원을 기록하기도 했다. 다음은 국내 1위 모바일광고 대행사로서의 기업 가치가 재평가 받고 4분기 실적도 기대돼 추가 상승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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