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銀, 수출기업 지원 상품 출시

입력 2011-10-27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은행은 수출입은행과 제휴해 수출기업의 O/A(Open account) 방식 수출채권을 무소구조건으로 매입하는 상품인 ‘수출팩토링’을 28일부터 판매한다고 27일 밝혔다.

O/A 방식은 수출기업이 물품을 선적한 후 상업송장과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를 직접 수입상에게 송부하고 수출채권은 은행에 매각해 현금화하는 방식이다.

무소구조건은 수입상이 대금을 상환하지 않아도 수출기업의 귀책사유가 없으면 은행은 수출기업에게 대금을 청구하지 않는 조건이다.

이번 수출팩토링의 대상은 신한은행 신용등급 BB+이상인 기업의 수출계약서상 매입기간이 6개월 이내인 수출거래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올해 도입된 K-IFRS 방식에 맞춰지난 5월 D/A(Document against acceptance) 방식 수출채권 매각을 지원하는 상품인 ‘D/A 포페이팅’을 출시한데 이어 O/A 수출팩토링을 출시함으로써 기업들의 모든 수출방식의 수출채권 조기청산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용어설명

△O/A(Open account)는 수출자가 물품을 선적한 후 송장과 선하증권 등 선적서류를 직접 수입상에게 송부하고 수출채권은 은행에 매각하여 현금화하는 방식이다.

△D/A(Document against acceptance)는 수입상 거래 은행이 지급을 보증하지 않고 수출상과 수입상의 신뢰하에 이루어지며, 수입상이 환어음에 인수의 뜻을 표시하면 서류를 인도하고 어음 만기일에 수입대금을 결제하는 수출입 결제방식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935,000
    • +5.55%
    • 이더리움
    • 3,192,000
    • +3.17%
    • 비트코인 캐시
    • 438,300
    • +6.72%
    • 리플
    • 732
    • +2.66%
    • 솔라나
    • 182,800
    • +4.28%
    • 에이다
    • 468
    • +2.86%
    • 이오스
    • 669
    • +3.4%
    • 트론
    • 209
    • +0.97%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700
    • +4.76%
    • 체인링크
    • 14,380
    • +3.08%
    • 샌드박스
    • 346
    • +4.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