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부-금융업계, 올해 고졸자 2978명 뽑는다

입력 2011-10-26 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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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년까지 8000여명 채용…교육기부 확산 협력

교육과학기술부와 금융업계가 올해 2978명의 고졸자를 채용하기로 했다.

26일 교육과학기술부는 전국은행연합회, 금융투자협회, 생명보험협회, 손해보험협회, 여신금융협회등 금융업협회는 고졸인력 채용 활성화와 교육기부 확산을 위한 공동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은행·금융투자·보험·여신전문업 등 금융권은 올해 고졸 인력을 당초 계획보다 443명 늘어난 2978명 채용하기로 했다. 내년 2799명, 2013년 2941명까지 포함하면 3년 간 총 8718명의 고졸자를 뽑을 예정이다.

협약식에는 이주호 교과부 장관과 신동규 은행연합회장, 황건호 금융투자협회장, 이우철 생명보험협회장, 문재우 손해보험협회장, 이두형 여신금융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은행회관에서 열렸다.

교과부와 5개 금융업협회는 협약에 따라 고졸 취업자에게 야간·사이버대학 진학 등 계속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금융실무교육 중심의 고교 커리큘럼을 공동 개발하며 특성화고 교원의 금융기관 연수를 추진하기로 했다.

금융권은 교육기부 활성화를 위해 금융 분야의 다양한 진로·직업체험 기회 제공 등 현장 체험 중심의 교육기부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 교과부는 한국과학창의재단과 함께 이를 지원하고 우수기관에는 `교육기부 마크'를 부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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