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연합뉴스
26일 소속사 다음기획은 “올 봄 출간한 ‘김제동이 만나러 갑니다’의 1차 인세 정산분 7000만원을 ‘환상의 짝꿍’ 기금에 기부한다”고 밝혔다.
‘환상의 짝꿍’ 기금은 지난해 7월 김제동이 MC에서 하차한 MBC 프로그램 ‘환상의 짝꿍’ 이름을 따 만든 것으로, 어린이들을 위한 캠프 지원 사업을 벌이고 있다. 이 사업은 아름다운 재단을 통해 진행되며 올해 초 저소득가정 아동 대상 문화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1차 캠프가 진행됐다.
김제동은 책 출간 당시부터 인세 전액을 기부할 뜻을 밝혔으며, 앞으로 추가 정산되는 인세 역시 기부할 계획이라고 소속사는 전했다.
김제동의 인세 기부금 전달은 27일 오후 3시 아름다운 재단에서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