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협은행은 지난 8월 금융감독원에서 펀드판매사를 대상으로 펀드미스터리쇼핑을 실시한 결과, 평가점수 96점으로 최고 등급을 받았다고 25일 밝혔다.
미스터리 쇼핑은 금감원이 검사를 의뢰한 외부전문기관이 고객을 가장해 금융회사 영업점을 방문, 직접 판매 과정을 살펴보고 고지의무의 준수 여부 등을 점검하는 것을 말한다.
이번 미스터리 쇼핑은 35개 금융기관, 600개 영업점을 대상으로 23개 항목을 평가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2009년부터 자체 미스터리쇼핑 실시, 영업점 성과평가 반영, 신입직원 완전판매교육, 등 펀드 완전판매정착을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설명했다.
마케팅본부를 총괄하고 있는 임동홍 부행장은 “전 직원 자격증 취득 등 최고수준의 펀드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용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고객의 성향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상품 제안 및 꼼꼼한 관리를 통하여 고객 수익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