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 14년만에 해체… 왜?

입력 2011-10-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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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트라이프 공식사이트
아일랜드 출신 보이밴드 웨스트라이프가 19일(현지시각) 공식 해체를 선언했다.

웨스트라이프는 공식사이트 시작페이지에 직접 작성한 발표문을 통해 그동안의 여정에 마침표를 찍는다고 밝혔다.

웨스트라이프는 해체 발표문에서 "14년이 지난 오늘, 14개의 넘버원 싱글을 포함, 26개의 톱10 히트곡을 내고 전세계적으로 총 4400만장이 넘는 판매고를 올렸다. 영원히 간직할 셀 수 없는 많은 추억들을 안고 올해 크리스마스의 '그레이티스트 히츠 콜렉션'과 내년 고별투어를 마지막으로 각자의 길을 걷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서 "이번 결정은 전적으로 평화롭게 이뤄졌다"고 덧붙여 자연스러운 해체임을 강조했다.

1998년 데뷔한 웨스트라이프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수려한 외모로 국내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모았다. 특히 이번 달 9일 내한 공연을 가진 후 갑작스럽게 해체를 발표하여 국내팬들의 충격은 더 크다. 해체 소식을 접한 국내팬들은 "믿을 수 없다" "팝의 매력을 알게 해준 멋진 그룹이었다" "이제 나의 팬심을 어디에 태우나" 등 큰 아쉬움을 표했다.

웨스트라이프는 '마이러브', '업타운 걸', '유 레이즈 미 업' 등 수많은 히트곡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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