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인 따라잡기]IT株, 3분기 실적 불안감에 ‘팔자’

입력 2011-10-20 16: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외국인투자자가들이 이틀째 ‘팔자’를 이어가며 1000억원을 순매도했다. 내년도 실적 모멘텀에도 불구하고 단기급등으로 가격부담감이 높아진 전기전자, 화학을 집중적으로 팔아치웠다.

한국거래소‘투자자동향 잠정집계’ 따르면 19일 외국인투자자들은 유가증권시장에서 1078억원을 순매수했다. 미국의 향후 경기전망이 불확실하다는 연방준비제도(연준, Fed) 평가에 전일 뉴욕증시가 하락 마감한 것이 투심을 억눌렀다.

업종별로는 서비스, 전기전자, 화학을 순매도한 반면 유통, 운수장비, 음식료 업종은 저가매수세를 이어갔다.

종목별로는 셀트리온(178억원)과 멜파스(42억원), 서울반도체(37억원), 씨젠(36억원), CJ오쇼핑(32억원) 등을 순매도했다. ‘실적 부풀리기’ 의혹에 휘말린 셀트리온은 외국인들의 닷새째 이어진 ‘팔자’에 4.3%나 급락했다.

반면 네오위즈게임즈(31억원), 덕산하이메탈(29억원), 성관벤드(24억원), CJ E&M(20억원), KMH(19억원) 등은 순매수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신작 게임 상용화 기대감에 외국인들의 매수세가 몰렸지만 기관들이 차익실현 매물을 출회해 전일대비 2900원(4.06%) 하락한 6만8500원으로 장을 마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361,000
    • -0.4%
    • 이더리움
    • 3,0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21,600
    • -0.24%
    • 리플
    • 788
    • +2.87%
    • 솔라나
    • 176,400
    • +0.23%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8
    • -0.93%
    • 트론
    • 202
    • +1%
    • 스텔라루멘
    • 129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0.97%
    • 체인링크
    • 14,160
    • -0.98%
    • 샌드박스
    • 328
    • -0.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