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닛산, 중형 CUV 2012년형 무라노 출시

입력 2011-10-20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자인·편의사양 업그레이드…전면 그릴 변경·투톤 범퍼 장착 디자인 돋보여

닛산, 2012년 형 무라노 출시 (2).jpg:SIZE500]

한국닛산은 20일 중형 크로스오버 자동차(CUV) 2012년형 무라노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새롭게 선보이는 2012년형 무라노는 샤프함을 강조한 새로운 프론트 그릴과 전면 투톤 스포일러 장착, 더블 스포크 타입의 휠 적용 등을 통해 기존 모델보다 한층 스포티한 스타일을 완성했다.

여기에 닛산의 아이코닉 스포츠카 370Z에서 착안한 LED 후미등을 도입해 보다 다이내믹하며 날렵한 디자인을 선보인다.

편의사양도 대폭 업그레이드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및 내비게이션에는 한글 인터페이스가 탑재되었으며, 스크린 각도 및 트림 변경을 통해 시안성을 높였다. 또한 기존의 6-CD 체인저에서 1CD & 뮤직박스로 변경된 보스 프리미엄 오디오 시스템은 11개의 스피커와 듀얼 서브우퍼를 갖춰 선명한 고음과 깊고 풍부한 베이스음을 재생해준다.

여기에 아이팟 연동 USB 및 AV 단자, 블루투스 시스템이 추가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즐길 수 있다.

파워트레인은 기존과 동일한 최고출력 260마력, 최대토크 34kg·m의 성능을 낸다. 6기통 3.5리터 VQ엔진을 얹은 이 차는 X트로닉 CVT(무단변속기)가 탑재된다.

여기에 VDC(자동차 다이내믹 컨트롤)와 연동되는 지능형 사륜구동 시스템이 도입돼, 어떠한 도로 상황에서도 정확한 핸들링과 안정적인 주행성능을 갖췄다.

이 밖에도 인텔리전트 키 및 푸시 버튼 스타트, 듀얼 패널 선루프, LED 웰컴 라이트, 6:4 전자동 폴딩 리어 시트, 프런트 열선 시트, 후방 카메라 및 후방 센서 등 첨단 편의사양까지 갖췄다. 가격은 5190만원(VAT 포함) 이다.

켄지 나이토 한국닛산 대표는 “무라노는 닛산이 한국에 진출하면서 가장 먼저 선보일 정도로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하는 모델”이라고 소개하며, “박스카 큐브의 성공적인 안착과 더불어, 무라노가 한국시장에서 닛산 브랜드의 입지를 강화시키는데 있어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12년형 무라노 관련 사항 및 구매 관련 문의는 닛산 전국 전시장 및 고객지원센터(080-010-2323)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펜싱 여자 사브르, 사상 첫 단체전 은메달…우크라에 역전패 [파리올림픽]
  • 투자만큼 마케팅 효과도 '톡톡'…'파리올림픽' 특수 누리는 기업은? [이슈크래커]
  • 단독 “셀러도 몰랐던 위성몰”…‘큐익스프레스 상장용’ 부풀리기 꼼수[티메프發 쇼크]
  • 부작용이 신약으로…반전 성공한 치료제는?
  • 아이브, 美 롤라팔루자 신고식 '성공적'…밴드 라이브로 팔색조 무대 완성
  • 엔화 강세에 엔테크족 '반짝 웃음'…추가상승 여부는 '글쎄'
  • “유급 없다”는데도 돌아오지 않는 의대생…수업 출석률 2.7% 불과
  • 기술주 흔들려도…외국인 ‘삼성 러브콜’ 건재
  • 오늘의 상승종목

  • 08.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356,000
    • -1.77%
    • 이더리움
    • 4,089,000
    • -2.27%
    • 비트코인 캐시
    • 507,500
    • -5.41%
    • 리플
    • 783
    • -2.37%
    • 솔라나
    • 201,500
    • -5.89%
    • 에이다
    • 509
    • -1.74%
    • 이오스
    • 709
    • -2.61%
    • 트론
    • 177
    • +1.14%
    • 스텔라루멘
    • 130
    • -3.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300
    • -2.11%
    • 체인링크
    • 16,480
    • -2.49%
    • 샌드박스
    • 389
    • -3.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