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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 남자4호가 여자4호에 대한 관심을 적극적으로 드러내며 남자 6호와 본격적 삼각구도를 형성했다.
19일 방송된 SBS '짝'에서는 14기 멤버들의 짝 찾기 두 번째 이야기가 전해졌다.
남자4호는 처음부터 여자4호를 마음에 들어 했지만 그 도가 다소 지나쳐 여자4호와 남자6호 모두에게 민폐를 끼쳤다.
남자4호는 여자4호와 데이트를 앞두고 있는 남자6호에게 "남자니까 솔직하게 털어놓겠다. 내가 기분이 그렇게 좋지 않다는 것은 잘 알고 있을 것이다"고 속내를 내비쳤다.
이어 "두 분이 데이트 권을 써서 재미있게 놀다 왔으면 좋겠다"며 "하고 싶은 말은 딱 하나다. 내 눈치 보지말고 즐겁게 해주고, 만약 여자4호가 괜찮다는 생각이 들면 장난은 하지 말아라"고 단도직입적으로 말했다.
이에 남자6호는 별다른 말은 하지 않았지만 불편한 표정을 한껏 드러냈다. 남자6호 역시 처음부터 여자4호를 마음에 들어 했다. 세 사람의 삼각관계가 최종 어떤 결과로 이어질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이다.
방송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자4호는 좋겠다, 두 남자의 사랑을 동시에 받네", "남자4호 좀 부담스럽긴 하다", "남자 6호 기분 나쁠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