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의 약속' 김래원-정유미 도둑키스 '화들짝'

입력 2011-10-18 23:17 수정 2011-10-18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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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SBS ‘천일의 약속’에서 정유미가 김래원에게 도둑 키스를 선사해 아찔한 상황을 연출했다.

18일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천일의 약속’(극본 김수현/연출 정을영) 에서는 노향기(정유미)는 박지형(김래원)이 자고 있는 틈에 몰래 키스를 했다. 이에 박지형은 노향기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내 노향기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노향기는 휴일 아침 박지형의 집을 찾아와 잠이 든 박지형의 입술에 키스, 박지형은 잠결에 노향기를 힘껏 안으며 아찔한 키스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내 자신에게 키스한 사람이 노향기 임을 확인한 박지형은 황급히 밀쳐냈다.

박지형은 “이제 정말 못하는 짓이 없다. 여기 집이다. 어머니도 계신다”고 화를 냈다. 이에 노향기는 “우리 벌써 일년 째 아무것도 못했다. 가끔 오빠가 미치도록 만지고 싶다”며 눈물을 흘리며 고백했다.

이어 노향기는 눈물을 흘리며 “이렇게까지 화낼 건 없지 않냐. 너무 민망하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이서연(수애)은 심각해진 자신의 건망증을 인지하며 검사를 받으며 심각한 상황을 다시 한번 인지해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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